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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국현악협회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발전을 위해 연극, 무용, 영화 등 음악을 기초로 다룬 모든 예술·문화들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문화주체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현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예술단체인 한국현악협회가 2013년 7월 창립된 이래로 클래식 음악교육의 전통확립, 저명음악인들의 재능기부 확산 및 후원 장학사업과 소외지역, 벽지 어린이들에 대한 음악교육 저변확대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순수 예술학과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대학은 자본을 따라가서는 안되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치니 정말 슬픈 일입니다. 예술교육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해서라도 한국현악협회가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협회는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올바른 문화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현악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음악인들의 직업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협회가 주도해 앙상블 위주의 음악 교육 운동을 펼치며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나라 현악의 세계적 수준에 비해 협회창립이 늦었지만, 한국의 현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써 많은 현악인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음악적 기반이 탄탄히 다져진 만큼 더 나은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현악인의 창작․연주활동지원과 권익보호, 음악인들의 직업창출, 한국관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외의 행사개최 등을 통해 한국현악협회가 새로운 문화운동의 주체로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현악협회 회장 동형춘 拜上